공지사항

무더위 속 냉방병 미리 예방하세요!! 2019-08-26 09:49:46 HIT 7336

냉방병이란?


더운 여름철 밀폐된 공간에서 환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채 냉방이 지속될 경우

가병운 감기 증상부터 몸살, 두통, 소화불량, 신경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으로써

특정 질병을 가리키는 용어라기보다는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여러가지 질환군을 총칭하는

증후군의 일종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냉방병의 증상


주로 감기와 비슷하며 두통,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고 위장 장애가 발생하며

소화불량, 하복부의 팽창, 불쾌감,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냉방병에 취약하여,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생리통이 심해지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만성 질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면역 기능이 다소 떨어져 있기 때문에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냉방병의 원인


첫번째 , 과도한 실내외 기온 차

외부의 뜨거운 온도와 실내의 낮은 온도를 반복하게 되면, 우리의 몸은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하게 되어 냉방병 증상을 보이는데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지치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합니다.

주로 실내의 온도를 과도하게 낮게 설정하는 경우에 나타나는 원인입니다.


두번째 , 레지오넬라증

레지오넬라증은 물에서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에어컨의 냉각수나 필터가 오염되어 에어컨 작동 시 사람들을 감염시키는데 일종의

감염성 질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레지오넬라균은 냉방기 내에서 잘 서식하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주로 감염됩니다.


세번째 , 밀폐 건물 증후군

시원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창물을 닫고 환기를 제대로 하지않을시 발생합니다.

흔히 '빌딩 증후군' 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최근 건물들이 실내에서 창물을 열 수 없는

구조로 지어짐에 따라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사무실 내의 가구, 페인트, 복사기

등에서 발생하는 화학성분들이 환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실내에 계속 쌓이게 되어 발생합니다.


냉방병 예방법


첫번째 , 적절한 온도와 습도 유지하기 : 실내온도는 22~26℃ 사이가 적당합니다. 실내외의 온도차를 줄여 몸의 자율신경계가 지치는것을 막는 방법입니다.

두번째 , 적어도 2~4시간 마다 최소 5분이상 환기 실시 : 적정 실내 습도는 60%입니다.  환기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실내외읭 습도 차이가 나지않도록 해야 합니다.

세번째 , 에어컨 등 냉방기의 주기적인 청소 : 레지오넬라균을 제거 하기 위해 2주에 한 번씩은 냉방기를 청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냉방병 증상이 있을 때에는 우선 몸을 따뜻하게 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하며 지나친 냉방을 피하고

과로와 수면 부족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합니다.


무더움을 가시는 에어컨 ,  환기와 청소로 냉방병에 걸리지 않도록 모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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